가지급금, 지금 장부에 얼마나 쌓여 있습니까?
법인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갖고 계시면서, 가장 많이 방치하고 계신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가지급금입니다.
지금 회사 장부에 가지급금 인정이자 항목이 잡혀 있다면, 이 글은 수천만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정보입니다. “우리 회사는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읽어보셔야 합니다. 알게 모르게 쌓여있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세무서는 이를 단순하게 봅니다. “대표가 법인 돈을 빌려간 것”으로 보고, 당연히 이자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이것이 인정이자(연 4.6%)입니다. 가지급금 5억 원이면 1년 이자만 2,300만 원입니다.
내부 링크: 세무법인 넥스트 상담 문의 | 외부 링크: 국세청 홈택스
가지급금 인정이자 — 핵심 메커니즘 4단계
| 단계 | 내용 | 결과 |
|---|---|---|
| ① | 법인 돈이 대표 개인 용도로 출금 (증빙 없음) | 가지급금 발생 |
| ② | 세무서: “대표가 법인 돈을 빌려간 것”으로 간주 | 인정이자 연 4.6% |
| ③ | 이자를 실제로 회사에 납부하지 않으면 | 대표 상여금 처리 → 소득세(최고 38.5%) |
| ④ | 세무조사 시 가지급금은 1순위 검토 항목 | 가산세 추가 부담 |
가지급금 5억 원을 5년 방치하면 — 시뮬레이션
숫자로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가지급금 인정이자 누적과 소득세를 합산하면 세 부담이 급격히 커집니다.
| 항목 | 금액 |
|---|---|
| 가지급금 원금 | 5억 원 |
| 인정이자 5년 누적 (연 4.6%) | 약 1억 1,500만 원 |
| 소득세 (40% 구간 적용) | 약 4,600만 원 |
| 가산세 포함 최종 부담 | 5,500만 원 이상 |
가지급금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대표님이 돌아가시면 법인에 대한 채무가 상속세 계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업승계 준비 단계에서 주식 가치 평가 시 가지급금이 가치를 왜곡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가지급금 해결 방법 4가지 — 한눈에 비교
해결 방법은 크게 4가지이며, 각각 세율·조건·적합한 상황이 다릅니다. 어떤 방법이 최선인지는 법인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 방법 | 세율 수준 | 핵심 조건 | 적합한 경우 |
|---|---|---|---|
| ① 급여·상여금 | 38.5% 이하 | 즉시 가능 | 소규모, 저세율 구간 |
| ② 배당 | 15.4% | 이익잉여금 필요 | 이익 있는 법인 |
| ③ 임원 퇴직금 | 5~15% 수준 | 퇴직금 규정 정비 필수 | 퇴직 계획 있는 대표 |
| ④ 현물출자 연계 | 절세 효과 최대 | 전문가 설계 필수 | 자산 보유 + 승계 연계 |
방법 ① 급여·상여금 상환 / ② 배당 상환
① 급여·상여금으로 상환
급여나 상여금을 올려 받은 돈으로 회사에 갚는 방법입니다. 가장 단순하고 절차가 복잡하지 않습니다.
- 단점: 급여·상여는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 세율 구간이 높은 대표님은 1억 수령 시 실수령 약 6,000만 원.
-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매달 고정 비용도 증가.
- 적합: 소규모 가지급금, 세율 구간이 낮은 경우.
② 배당으로 상환
회사에서 배당을 받아 가지급금을 갚는 방법입니다. 배당소득세는 15.4%로 급여 소득세보다 낮습니다.
- 조건: 이익잉여금이 있어야 배당 가능.
- 다른 주주가 있으면 지분율대로 배당이 지급되므로 사전 조율 필요.
- 적합: 이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법인.
방법 ③ 임원 퇴직금 활용 / ④ 현물출자 연계 전략
③ 임원 퇴직금 활용
퇴직 시 퇴직금을 받아 가지급금을 정리하는 구조입니다. 퇴직소득세는 근무 연수로 나눠 계산하기 때문에 실효 세율이 급여보다 훨씬 낮습니다.
- 예: 10년 근무 대표, 퇴직금 3억 → 실효 세율 10% 미만 가능.
- 필수 조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이 반드시 정비되어 있어야 함. 규정 미비 시 세무서 불인정.
- 지금 당장 퇴직 계획이 없어도 규정 정비는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④ 현물출자 연계 전략 (고급)
대표님의 개인 자산(부동산 등)을 법인에 현물출자하여 주식을 받고, 그 주식 가치로 가지급금을 상계하는 구조입니다.
- 가지급금 정리 + 법인 자본 구조 개선 + 향후 가업승계까지 연결되는 통합 설계 가능.
- 절세 효과가 가장 크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요건이 까다로움.
-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해야 합니다.
지금이 가장 빠른 타이밍입니다
오늘 딱 하나만 실행하세요. 지금 바로 회사 장부에서 가지급금 잔액을 확인하세요.
- 1억 원 미만: 급여·배당 방법으로 단기 해소 가능.
- 1억 원 이상: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퇴직·승계 계획이 있다면: 퇴직금 규정 정비 + 현물출자 통합 설계를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가지급금 인정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붙고 세금이 불어나며, 가업승계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 본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상황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