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om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아보세요.

2025년 법인세 1% 인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최근 정부는 부족한 세수를 보완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세를 현행보다 1%p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의 법인세 최고 세율은 26.4%로 OECD 평균인 23.4%보다 이미 높아, 추가적인 세율 인상은 기업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2023년 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약 73%가 “추가적인 법인세 인상은 투자 축소와 경영 활동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법인세율 1%p 인상이 순이익 대비 부담을 3~5%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세금 부담의 현실적인 타격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법인세 인상, 기업들의 부담은 얼마나 늘어날까?

법인세율의 1%p 인상은 표면적으로 미미한 수치 같지만, 기업이 연간 수십억 원의 이익을 낼 경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순이익이 100억 원인 중견기업이라면, 1%p 추가 인상 시 세부담이 1억 원 증가합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서 인력 채용 감소, 연구개발 투자 축소와 같은 연쇄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한 중견 제조기업의 CFO는 “법인세가 1%p만 올라도 추가적인 인력 고용은 엄두도 못 낸다”고 토로했습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신규 고용 창출 비율은 이미 2018년 대비 2023년에 15% 감소했으며, 이번 법인세 인상은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법인세 인상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

법인세율이 OECD 평균을 상회하면 글로벌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사업 진출이나 투자를 결정할 때 각국의 법인세율을 주요 요소로 고려합니다. 실제로 한국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5%가 “한국의 높은 법인세율로 인해 신규 투자를 망설인다”고 답변했습니다.
법인세 인상은 국내 기업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들에게도 동일한 세율이 적용되므로, 한국에 대한 투자를 꺼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일본의 법인세율이 각각 21%, 23.2%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 하락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3. 법인세 인상 외 추가 정책 압박

법인세율 인상과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노란봉투법”과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의 정책은 기업들에게 복합적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노조의 불법파업 등에 대해 기업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함으로써 기업의 경영권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한편, 집중투표제 의무화는 기업 경영진 구성에 대한 주주권 강화로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효과는 있지만, 경영의 안정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기업들의 볼멘소리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정책이 병행되면서 기업들은 세율 인상 외에도 내외부적인 갈등과 부담이 커지는 이중고에 처해 있습니다.
 

4. 법인세 인상이 가져올 대미 투자 협력의 역설

최근 정부는 재계 총수들과 함께 대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법인세 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협력 의지가 감소할 수 있다는 간접적인 우려도 존재합니다. 즉, 기업들이 정부의 투자 확대 요청에 협조하고 싶어도, 늘어난 세금 부담으로 인해 여력이 없어지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세율 인상으로 인한 장기적 투자 심리 위축과 글로벌 경쟁력 약화라는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부의 법인세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이전 가속화와 신규 투자 급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법인세 인상에 따른 시사점 및 대응 전략
첫째, 정부는 법인세 인상의 목표인 세수 증대 효과와 기업 투자 위축이라는 부작용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세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 감소와 기업 경쟁력 약화는 결국 세수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기업들 역시 세율 인상을 단순히 부담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는, 선제적인 세무 전략과 투자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세액공제 활용, 투자 지역 다양화, 절세 방안 모색 등이 필요합니다.

셋째, 정부와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법인세 인상에 대한 기업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한 정책 보완과 대화의 창구를 마련하여, 정책 결정이 기업 경영 현실과 괴리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6. 법인세 인상, 핵심 결론
법인세 인상은 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정부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으나, 기업 투자 축소, 신규 고용 위축, 글로벌 경쟁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긴밀한 소통과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통해 법인세 인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TALA의 다른글 보기

TALA 뉴스레터 구독하기

TALA의 소식을 빠르게 접해보세요.

TALA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위로 스크롤